공룡 : 서고춘 그분은 산정기담에 처음으로 올라갔는데,
이런 분이 있다, 이 정도지 행적은 말씀 안해주셨어요.



그분의 행적은 많지.

전라도 어디 가면 김덕룡 장군이라고 있어.
들어봤어? 그 양반 사당도 있고 그래.
그분이 태어날 때 날개가 있었어.
왕이 된다고해서 옛날에는 그런 사람 태어나면 죽였거든.

그런데 정식으로 장군도 아닌 사람들이 난리가 났을 때 혁혁한 전과를 올렸어.
서고춘선생도 그런 사람이야.
혼자서 진법으로 왜군들을 몰살시키고 그랬거든.

그 정도로 하고 ...

알려진 도인 중에는 송구봉 선생 일화가 많아.
왜냐하면 이율곡을 가르친 분이기 때문이야.
율곡선생의 십만양병설도 구봉선생이 얘기한 거고
거북선 설계도를 율곡선생에게 주면서 이순신한테 전하라고 해서 거북선이 만들어진거거든.



공룡 : 허균도 도인이에요?



그 양반은 그냥 학자야.
옛날에는 웬만한 선비들이 주역을 다 공부 했잖아.
주역을 공부하면서 여기에서 많은 것이 갈라진건데,
그걸 몽땅 다 하는 사람들도 있고, 자기만의 특정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 사람도 있었지.
그렇게 계속 가다가 어떤 수련이나 비술을 접하고 도술로 가는 경우도 있어.
그런데 자기가 공부를 많이했어도 스승을 못 만나면 꽝이 되고 그런거지.
하지만 한우물을 파는 사람들은 대개 스승을 만나서 지금까지 맥이 이어져서 오는거지.



현대에도  '선사'자 붙는 분들도 많이 계시거든.
도석선사, 진기선사, 금선대화선 같은 분들은 진짜 도술의 대가들이시지.



공룡 : 그분들 이야기 좀 해주세요. 다른 차원에 계시면서 가끔 나타나신다는데요.

          지리산 반야봉에서 천왕봉까지 그 먼 거리를 칡넝쿨을 던져서 건너가기도 한다는데..




그분들에 대해서는 너무 많기도 하지만 얘기해 줄 수 있는게 없어.
나한테는 필요없는 걸 많이 가르쳐줬거든.
한방 약재 같은 건 우리 한의사들이 들으면 요긴하게 쓸텐데, 나는 그런 거 관심없었거든.

불로초 만드는 방법도 그렇고..



공룡 : 자주 만나셨어요?



필요할 때 마다 만나는거지 뭐.
동자삼을 자기한테 달라고 해서 지금 거기가서 시중들고 있지.



공룡 : ㅡ..ㅡ  ( 참.  이걸 믿어야 하나...)  그럼 이 세계에 거처가 있나요?



청학동에 계시다니까. 지리산 진짜 청학동.
아무나 가면 못찾지. 진법도 쳐져있고...



공룡 : 그럼 자동차도 없이 뭘 타고 다녀요?



가끔씩은 호랑이도 타고 다녀.



공룡 : 연락은 어떻게 취하나요?



누굴 보내지. 신장을 보내면 내가 못 알아보니까... 동자삼이 왔다갔다 하지.



공룡 : 그럼 그 진짜 청학동에는 몇 가구가 살아요?



한분.
청학동이 원래가 거기가 청학동이야. 무릉도원이야.
칡으로 된 옷을 입고 있어서 갈처사라고도 해.
동자는 남색조끼 입고 있지.

그분들은 나름대로 전수를 해주고 싶어해.
인간적인 면에서 의욕이 남아 있다면 그런거야.



앞으로 다들 씨뿌리고 비료주고 농사짓는 법을 배워둬야해.
이 핸드폰, 전에도 얘기했지만 앞으로 이게 안통하는 시기가 와.
핸드폰이 안통한다는 건 자기장이 강해져서 그런건데.
자동차고 뭐고 자기장에 영향을 받으면 다 못가고 작동을 못하게 돼.
그래서 말타고 다닐 수도 없으니까 자전거 타고 다녀야돼, 비행기도 안 뜨고...



공룡 : 그럼 그 시기가 몇년안에 ?



도선대사가 예언한게 있어.
도선비기에 보면 한반도의 기후가 아열대로 바뀔 때야.
한반도의 기후가 아열대로 바뀔 때 이러이러한 환란이 시작된다고 알면된다,
라고 도선비기 3장에 써 있거든.
지금 우리가 스펙터클한 시대에 살고 있는거야.
원시 의식에서부터 첨단 과학까지 다 경험하잖아.
진법이라는 게 그런 걸 약간씩 충격이 덜하게 조정해주는 거야.



공룡 : 우리나라 지도에서 보면 호랑이 등 바깥쪽하고 꼬리 부분은 가라앉는다는 말이 있던데요.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느냐면, (격암유록에 있는 말로) 일평지수一平之水 !

하나의 파도가 덮쳐서 전부다 수면하고 똑같아지는거야.
그러니까 가라앉는 땅이 많아지는거지.
한반도가 그 중에서 그래도 안전하다는거야.
지구가 땅이 바다와 널뛰듯 요동을 치는데 한반도가 딱 중앙에 있는거야.
널뛸때 가운데 받침대가 있잖아. 이거란 말이야.

그러니까  환란날에 떠나지 말고 여기 있으라는거야.
가라앉고 솟고 그럴때 받침대 부분이 가장 안전하잖아.

그런데 그게 정해져있는 시간이 있는게 아니고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거지.
내가 알기로는 섬나라들이 제일 위험해.



아까도 얘기했지만 아열대로 기후가 변할 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가 나오는거야.
그걸 보고 진을 치고 그러는거야.
그럴때마다 고운선생도 끌어들이고, 다른 앞서간 도인들의 가르침도 모아서 나름대로 진을 치는거지.

우리가 진을 치는게 방위로 볼 때 지금 간방艮方만 신경을 쓰지,
다른거는 돌아볼 여지가 없어.


공룡 : 지난 여름 보면 시도 때도 없이 비가 내리고 후덥지끈한 게,
날씨가 완전히 동남아나 열대지방 여행 갔을 때하고 똑같더라구요.




벌써 몇년 전부터 그런 조짐이 있잖아.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 이제 조기가 안 잡혀.
이게 생존하기 위해서 일년 쯤 자란다음에 알을 낳고 그러는건데
점점 환경이 어려워지니까 8개월 7개월에서부터 산란을 하고 그래.
종족을 번식시킬려고... 그래서 조기들이 점점 작아지고 그런거야.
그리고 지금 물에서부터 그 영향들이 오잖아.
옛날 물고기들이 없잖아.
내가 어렸을 때는 정어리, 청어도 많았는데 지금은 없거든.
저 위쪽 캄차카 반도 근처까지 가야 나오고...
이렇게 안 보이는 곳에서 부터 계속 변화가 오고 있거든.
그러다가 보이는 상태까지 왔을 때는 이미 늦어버린거지.
그러니까 진법이라는 건 안보이는 상태에서 계속 치는거야.



공룡 : 양羊의 진법이라는 거 얘기해주실 수 있으세요?



그게 새로 시작한 진법인데 ...
하늘의 법이 집행이 되야하는거지.
하늘의 법이란 거는 하늘의 질서를 얘기하는거야.
개신교들은 '주여, 살려주소서'하면서 탈레반 사건을 불러왔지만
우리는 진법을 쳐가면서 천기를 바꿀 수 있다, 이런 마음으로 하거든.
옛날에는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 成事在天이었지만, 지금은 모사재인 성사재인이야.



공룡 :  지구의 많은 변화중에 하이라이트가 외계인과의 공식조우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지금 사실은 교류가 많이 되고 있어.
어떤 묵계하에서 외계인들이 기다려주고 있는거야.
미국이 가장 많은 교류를 하고 있어. 러시아도 그렇고...
근데 프랑스에서 일단 그 동안 가지고 있는 자료를 공개를 했잖아.
러시아도 그렇고 영국도 그렇고...
물론 공개했다고 해서 완전하게 공개한 건 아니지만, 일단 UFO가 있다는 걸 인정을 하고 들어가는 첫 단계야.
미국은 아직 공개를 안했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게
카톨릭 문명권에서는 어찌됐든 교황청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어.
서구 정치 집단은 서로가 다 얽혀있기 때문에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어.



공룡 : 공식적으로 전세계 텔레비전에 나타나서 지구 정부와 접촉하는 일은 없을까요?



그건 영화에서 그랬으면 하는 바램이고...

아무튼 금년 10월 18일날 보라매 공원에서 세계 UFO 회장을 초빙해서 행사를 하려고 하는거야.



공룡 : 은하수님이 주선하신거라면서요.


그게 하나의 상징이야.
그날 스트레인지스 박사가 와서 무슨 얘기를 하든 상관은 없어.
전세계 UFO 협회장이 한국에 와서 UFO얘기를 한다, 그런 식으로 상징적인 출발점을 하는거야.  
올림픽 시작을 하려면 성화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거야. 상징적인 선포식이지.

왜 공군회관에서 하느냐.
공군이라는 것이 날개를 상징하잖아.
뭔가 행사를 하나 시작하는데 날개돋힌 듯이 퍼져나가야 일이 제대로 되는거야.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김유신 장군하고 무열왕 김춘추하고 능이 바꼈어.
경주에 가면 두 능이 떨어져있는데 서로 바뀌었어.
김유신 능에 김춘추가 있고, 김춘추 능에 김유신이 있어.



공룡 : 원래 바뀌어서 입관된거예요?

그게 아니고 도수진법으로 바꾼거야.
그렇게 된 과정이 있는데 자세한 내막은 그렇고, 간단히 얘기해줄께.



김유신, 김춘추, 소정방 이 세 사람의 관계는 굉장히 오묘해.
파주에 가면 호로고로성이라는 게 있어.
성 이름치고는 특이하지? 호로고로성.
외래어가 아니고 우리말이야.
표주박이 요렇게 생겼잖아. 호로병이라고 하잖아.
이게 고구려때 성인데, 신라 진흥왕이 백제랑 연합해서 거기까지 점령한거야.

그게 백제권역인데, 신라가 서해바다로의 통로가 있어야 되잖아, 배가 나가고 진출할려면..
그래서 백제 성왕때 협약을 맺어서 같이 고구려를 쳐서 개성 근처까지 먹었어.
그렇게 해 놓고선 나중에 진흥왕이 배반을 해서 백제를 또 쳤잖아.
그래서 임진강 파주 장단 이쪽을 점령한거야.
거기 있던 것이 고구려 성이었는데, 신라식으로 가미를 해서 신라성 같기도
하고 고구려성 같기도 한 성이 있는데, 이 성이 호로고로성이야.
근데 이게 참 오묘한 성이야.



공룡 : 그게 지금 장단 쪽에 있어요?



옛날엔 장단군이었는데, 장단이 남북으로 갈렸기 때문에,
지금은 연천군 장남면...

표주박이 진법칠 때 많이 들어가는거야.
요게 지니가 나오는 알라딘의 마술램프하고 비슷한거야.
호로, 표주박 속에 우주가 다 들어갈 수가 있어.
몇년 전에는 표주박 씨를 받아서 심어서 추수하고 몇개 가지고 있어.



공룡 : 호로고로성하고 세 사람은 어떤 관계가 있어요?


호로고로성에서 김유신, 김춘추, 소정방이 엄청난 계획을 세웠어.
여기서 이러고 있을 게 아니라 중원으로 진출하자.
소정방이 당나라 장군이잖아.
근데 원래는 신라사람이야. 신라방 출신이거든.
옛날 장보고 전에도 신라 백제 사람들이 중국 동부, 산동반도 쪽에 많이 진출했었거든.

그래서 그 사람들이 계획을 세운거는,
여기서 한반도 통일하고 이렇게 끝나는 게 아니라 중원으로 진출하고 서역까지 수복하자고 한거야.
원래 고토수복 의지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야, 세 사람은.
그걸 실행해 나가다가 김춘추는 왕이되고, 김유신은 죽고 못하면서 ...

흐지부지 되고 결국 진법으로 능을 바꿔버렸어.
그게 후대에 우리가 중국쪽으로 진출하지 못하도록 바꿔버린거야.
김부식이니 이런 사대주의 사학자들이...
나중에 다시 바꿔놔야지.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중국이 통일된 적이 없었어.
진시황 때 이후에 다시 다 갈라졌다가
다시 통일되고 중국사람이 통치하는 거는 모택동 때부터야.
그래서 우리가 프리메이슨 얘기도 했지만 중국에는 홍문紅門이라는 조직이 있어.
전세계에 몇백 만명이야.
대명을 되찾겠다는 건데, 최근사에는 손문을 정점으로 해서
중국 공산당, 대만 국민당, 해외 화교 할 것 없이 연합을 형성했었어.
목적은 반청홍명, 청나라는 중국계가 아니거든.
하나의 중국을 만들려고 하는 건데, 청이 들어서면서부터 활동하기 시작했지.
중국 비밀결사 같은거야.
인사하는 방법도 따로 있는데, 거기에는 자기 소속과 직책이런게 포함되는거야.

by 이지 easy 2008. 2. 18.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