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 가야는 외계인들이 내려와서 세웠다가 신라한테 나라를 주고 갑자기 없어진 거잖아요?

그랬지. 1대 수로왕 신화를 보면 외계인의 직계임을 알 수 있어.

가야의 마지막 왕이 구형왕이야. 9댄가 10댄가 그래.

신라한테 그냥 나라를 바치고 사라져 버렸어.

구형왕의 증손자가 김유신 장군이야.

그래서 김유신 장군은 신라 진골 김춘추하고 달라.

가야가 10대밖에 안되서 짧게 끝난 것 같지만 500년 가까이 됐어.

한 왕들이 130년~150년씩 통치를 했으니까.

조선왕조하고 비슷하잖아. 지금하고 비교해봐 500년.

그런데 나라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거잖아. 미스테리지.

그 왕들도 그 옛날 그렇게 오래 산거봐.

요즘말로 신선들이지.

그러니 통치에 있어서 일체의 분란이 없었지.


게다가 당시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선진 기술이 있었지.

가야는 그 당시에 완벽히 철기문명에 있었어.

우리집에 있는 칼 ##도 봤잖아?  

그게 얼마나 가볍고 정교해.

지금 군용 칼 보면 잘 빠지라고 가운데 홈을 파 놓았잖아.

가야에서 출토된건데 그것도 그대로 있고.

무겁지 말라고 자루 가운데는 비워놓고...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어 졌는데.

그리고 가야라는 것이 특이하잖아. 김수로왕도 그렇고. 허황후도 그렇고...

그것도 이상하지만 마지막에 사라져 버렸다는 것도 특이하고.


가야에 대해서 제일 연구를 많이 한 곳은 저기 부산의 동의대라고 있지?

거기 가야연구소가 있어. 그래도 별 게 없어.

왜냐하면 일본놈들이 처음 조선을 병합해서 제일 먼저 한 것이

3000명을 풀어서 가야 일대의 유적, 서적들 몽땅 실어서 가지고 간 거잖아.

그래서 우리나라에 가야에 대한 자료가 없어.

일본애들은 왜냐하면 워낙 특이하니까 그렇게 한 거지.


삼국유사에 보면 가야 시조에 대한 신화에

하늘에서 빛나는 줄이 내려와서 커다란 알을 놓았다고 기록되었는데

그게 요즘 영어로 ufo지 뭐야.  그 시대 달리 표현할 말도 없었을테고.

아무튼 가야는 자료가 없어서 신비에 싸여 있어.


공룡 : 그럼 일본은 왜 그렇게 가야에 집착을 했죠?

일본은 가야라고 그러지를 않고 지금도 임나일본부라고 하잖아.

고구려, 백제, 신라도 없던 마한, 진한, 변한 그 시대에

한국에 '일본이 여기다가 임나부를 설치했다' 이거지.

자기네가 가야 위치에다가 식민지를 만들었다고 우기는 것이거든.




지금 조선호텔에 가면 말야. 조선호텔이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이야.

그게 원래는 일본놈들이 철도 호텔이라고 지은 건데, 그 옆에 보면 원구단이라고 있어.

지금 있는 것은 원구단의 일부고, 본래는 지금 호텔 자리에 있었던 거야.

일본놈들이 그걸 헐어버렸어. 일본놈들이 조금 의미 있는 것들은 다 헐어 버렸어.

근데 그 고종황제가... 갑자기 황제가 된게 웃기는 얘기 아냐?

우리나라가 무슨 속국이 있어 뭐가 있어.


공룡 : 저도 국사를 배울 때 갑자기 왜 황제로 바꿨을까 그게 이상했어요.

근데 어쨌든 황제 칭호를 했고, 그때부터 황제로서 하늘에 천제를 지냈다고.

그래서 천제를 지내는 원구단을 만든 것인데, 천제를 딱 한 번 지냈어.

그 다음부터는 중국이랑 일본이 항의를 해서 못 지냈다고.

왜냐하면 동양에서 한중일 삼국은 누가 천손의 장자냐, 적통이냐 가지고 싸움하는거야.

중국은 천자라고 하잖아.

"한국, 일본 너희들은 천제같은 거 지내면 안돼."

이렇게 해놓고 중국의 천자만 천제를 지냈단 말야.

그런데 일본이 천황이라고 하면서 지내는 거야.

그래서 싸움도 하고 그랬지만...

그런데다가 우리까지 지내니까 양쪽에서 와서 허물어 버린거야.




공룡 : 나라가 망해가는 상황에서 단순히 고종이 그 천제 때문에 황제라고 칭하지는 않았을텐데요.

내 사무실에 있는 사진 봤지?

그게 마지막으로 우리식 복식을 하고 내각회의를 할 때 찍은 사진이야.

그 다음 날부터 서양식으로 바꿔 입고 꼭두각시가 된거야.


대종교에 나철이라는 사람이 있어.

그 분이 조정에서 영의정 비슷한 것을 했는데.

아무튼 그 때 고종황제가 나라가 망해가는 것을 알고 이 분의 아이디어대로 원대한 계획을 실행하지.


황해도에 김##라는 그 당시 우리나라 최고의 재벌이 있었어.

그 당시 재벌이면 만석꾼이지.

아무튼 팔도에서 제일 돈이 많은 분이었거든.

자금을 그 사람이 대고 고종황제가 전국에서 아주 우수한 젊은 애들로 300쌍을 골랐어.

그래서 그 300쌍한테 너희들은 외국에 나가서 결혼해서 사는데, 나라가 지금 과학과 기술이 없어서 망한다.

너희들은 선진국으로 가서 무조건 과학과 기술만 공부를 하고,

절대로 후손대대로 그걸 잊지 말고 나라를 다시 일으켜라.

그래서 일부는 구라파로 가고 많은 사람들은 미국으로 갔어.

그렇게 해외로 몰래 보낸거야. 지금 현재 8000명이 있어.

지금은 섞이고 섞이고 그래서 거의 다 미국이름이 되있고 흑인, 백인 다 있어.

미국내 요직에도 그런 사람이 무지하게 많아.

김, 이, 박이 아니니까 한국 사람 아닌 줄 아닌데, 그분들은 지금도 투철하게 그런 정신을 가지고 있어.

나철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다 보내고 나서 할복자살한 사람이야.

자기만 입을 닫으면 아무도 그 비밀을 알 수 없는거지.

더 자세한 얘기를 해주면 다쳐. 이 정도로 하지.













by 이지 easy 2008. 1. 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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