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 동요에 얽힌 신기한 이야기가 있다면서요?  

충청남도 홍성 보령에 가면 오서산이라는 데가 있어.

오서산에 가면 고운 최치원 선생이 진법으로 쳐놓은 집이 있어요.

그 진법을 풀지 못하면 거기 가서 못나와.

간단하게 얘기하면 산중에 여든 한칸 짜리 집이 있는데

그 안에 천정에 천부경 여든 한 자가 적혀 있는거야.

공룡 : 어디로 나가야 될지 알 수가 없는 거예요?

사방이 절벽이야, 들어가긴 분명이 들어갔는데...  그 진법을 풀고 나와야 되지.


근데 어느 보살이 전해준게 있어서 그걸로 풀고서 나오는데

그게 요렇게 사람 해골로 만든, 말하자면 열쇠 같은 거야.

인골이야, 사람 인골을 딱 잘라가지고 바가지처럼 요렇게 생겼어.

안에는 완전히 바가지 안쪽하고 똑같애.

그리고 바깥은 맨질맨질하게 생겼는데,  표면에는 금으로 새겨넣은

미로같은 문양이 있지. 그걸로 전부 진법을 푸는 거야.

그게 나중에 아주 중요한 데 써먹을 때가 있어.

저기 몽고 쪽에 한번 가야돼. 거기에 진짜 피라미드가 있어.

비루봉이라는 굴이 있지. 원방각으로 되어 있고 밑에 원이 있어요.

피라미드가 맨 꼭대긴데 이게 오랜 세월 흙이 덮여가지고 그냥 산이 돼있어.


이 산에 가려면 늪 수렁을 지나가야 돼.  빠지면 그냥 가는 거야.

근데 밟고 갈 수 있는 데가 있는데 요거가 없으면 못 가.

진법으로 그렇게 돼 있는 거야.

그래서 그것도 발굴을 할거야.  그럼 거기서 또 다 드러나는게 있지.

그 안에 UFO에서부터 인류 최초의 모든 역사 기록이 다 있는 거야.

그런 장소가 일곱 군데가 있어. 남미에도 있고 ...

공룡 : 이 말씀은 완전히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네요.

생각만하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하면, SF가 되는거지.

내가 그래서 이런 얘기를 안하잖아.

자기 인식의 범위를 넘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래요.

얼마나 꽉 막힌 생각이야.

나는 그런 걸 무수히 많이 봐왔고, 실제로 겪었거든.


그거 말고 지금 내가 무슨 얘기를 할려고..?

공룡 : 동요에 관련된 이야기 중에 오서산이요.

아, 오서산에 금자동 은자동이라는 동네가 있어.

동네 이름이 금자동 은자동이야.

근데 여기에 4년에 한번씩 금동자 은동자가 나와.

쪼끄만 동자가 나와가지고 노래를 퍼뜨리고 간다고.

그럼 그거 듣고서 동요로 애들한테 쫙 퍼지는 노래들이 있어.

그런 노래들에 앞으로 다가올 예언에 대한 내용들이 있는거지.

어린 아이들 동요 속에 무지무지하게 많이 있다구.

그 중의 하나가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가 지금 벌어지는 일이란 말이야.

그래서 '은하철도 999'라는게 그게 또 나오게 돼있어.


공룡 : 은하철도 999는 우주선을 얘기하는 건가요?


지금 뭐 예를 들면 우리가 우주선을 타고 갈 때, 그냥 이렇게 걸어 올라가게 돼 있어.  

허공에 계단을 밟고 올라가듯이. 술술술술 걸어 올라가게 돼있다고.

그래가지고 아코디언 처럼 쫙 접어.

쭉 들어가고 쭉 접고 쭉 들어가고 그런 식으로 타게 돼 있어.

공룡 :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의 하얀쪽배가 UFO를 얘기하는 거네요.

그게 보통 노래가 아니야..



공룡 :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오~! '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서방정토~ 오~!


그런 노래들이 많아, 금동자 은동자가 나와가지고 퍼뜨린 노래들이.

근데 홍성에 사는 사람들은 몰라 그거.

공룡 : 되게 황당한 가사네요. 누가 작사한게 아니에요?

윤..누구 있잖아. 그분이 작곡했지.

금동자 은동자들이 얘기해준게 들려가지고 딱 영감이 떠올라서 만들어진 거야.





공룡 : 전에 단양과 청양이 중국과 일본하고 관련이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요.

충청도에 청양이 있고 단양이 있어.

청과 단이야. 단은 붉을 단자[丹] 거든. 청은 푸를 청자[靑].

공룡 : 화투에도 보면 청단과 홍단이 있잖아요.

그것하고 관련이 있는지는 알아봐야겠지만. 청양에 칠갑산이 있는데,

한반도에서는 청양에 일본을 제압하는 도수가 여기 다 쳐져 있어.

단양은 중국을 겨냥한 것이고.

일본에는 대표적으로 육갑산이 도수 먹은 산인데, 꿩 산이란 말이야 꿩 산...

그래서 일본 사람들은 자기네 지폐에다가 꿩을 꼭 넣게 돼 있어. 스스로를 인정을 해 꿩이라고.

우리 칠갑산이 저게 매 산이거든. 매한테 꿩은 그냥 죽은 목숨이야.


몇년 전에 일본 사람보고

'너 고베 거기 육갑산에 올라가라. 내가 그 시간에 칠갑산에 올라갈께.'

그래서 난 칠갑산에 올라가고 그 친구는 육갑산에 올라갔어.

핸드폰으로 확인해보고 여기서 향을 딱 피우고선 진법을 쳤놨지.

일본은 이제 비실비실.. 이제 한국에다 다 갖다바쳐야돼.

공룡 : 단양은 그럼 어떻게 되 있어요?

단양은 중국을 위해서 놓은 도수란 말이야, 도선 대사가.

이 지명들을 도선대사가 다 만들었어요.

도선대사 얘긴 내가 해줬지?

공룡 : 도선대사가 중국에서 돌아오면서 다 정한거잖아요.

도선 대사가 통일신라 말기때 분이거든.  

그 양반이 월출산 아래 전라도 영암 사람이야.

근데 이 양반 출생이 또 재미있거든.

최씨 가문에 처녀가 있었지.

이 딸이 냇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데

복숭아가 흘러와가지고 - 속설에서는 오이라고도 하지만

그걸 먹구선 잉태해서 났다, 이렇게 돼 있는 사람이야.

처녀가 낳으면 다 그런 설화가 생기게 돼 있어.

그래서 도선대사가 최씨야. 엄마 성을 따른거지.


근데 처녀가 애를 났으니 어떻게 돼, 망신 아니야.

그래서 애를 버렸어요. 갈대 숲에다 버렸는데.

엄마니까 애가 그래도 어떻게 됐나, 가봤단 말이야.

비둘기들이 와서 비가 오면 다 막아주고 키우고 있는 거야.

그래서 이건 하늘이 내려줬다 해가지고... 하여튼 데려다 잘 키웠어.

예수는 성령으로 잉태했다 이렇게 되잖아.




얘가 열 살이 딱 됐는데,

중국에서 천문을 보는 당일행이란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이 당나라의 국사였어.

근데 당일행이 딱 보니까, 조선 반도에 엄청난 귀인이 하나 태어났거든.

그래가지고 자기가 직접 왔어.

최씨네 집에 와서는 얘가 너무 영특하니까 나는 이런 사람인데 데려가서 키우겠습니다,

해가지고 데리고 갔어. 열살 때...

그렇게해서 중국에서 15년을 당일행한테 배웠는데

얘가 열 살 때 이미 알어. 요놈들이 나한테 거꾸로 가르친다는 걸.

실제로 당일행이 전부 거꾸로 가르쳤거든.

모르는척 하면서 그걸 다 수긍하고 있다가,

25살 때, 스승님 저는 이제 떠나겠습니다. 그래 수고했다, 해가지고 떠나.

도선대사가 갈 때는 배타고 갔지만 들어올 때는 일부러 육로로 돌아오지.

육로로 해서 저쪽 압록강으로 넘어오면서 물레방아 진법을 탁 친거야.

물레방아를 하나 설치하고 거기 진을 딱 쳤어.

그담에 두만강으로 쪼르륵 가가지고 디딜방아를 설치하고 진법을 딱 쳤어.

그래서 앞으로 이 이후에 중국에서는

대대로 어떤 뛰어난 도인을 잉태를 하게 되면 무조건 사산시키는 진법을 쳐가지고...

공룡 : 무서운 사람이네...

싹 훑어서 내려오면서 한반도 지명을 그때 다 지은 거야.


근데 대동여지도 김정호도 그렇지만

산을 다 돌아다니는게 아니야.

그런 분들은 딱 산꼭대기 한군데 올라가서, 쫙 사방 몇십리를 다 찍어.

그 맥을 다 알고 거기서 그린 다음에 또 저쪽 어디에서 그리고,

한 대여섯군데만 가면 그냥 지도가 다 완성이 되는 거야.


우리나라에 중국식 지명이 많은 것은 도선대사가 그렇게 지명을 지었기 때문이야.

이 조선 반도에서 중국을 경영하겠다는 진법을 쳐가지고 중국 이름을 다 갖다 붙여놔.

자기가 중국에 가서 진을 칠 순 없으니까.

여기다 갖다놓고 여기만 돌아다니면서 진법을 여기다 쳐서 중원을 수복하겠다, 인제 이렇게 된거지.

중원이 전부다 우리 땅이었거든.


공룡 : 아, 그래서 중국하고 비슷한 지명이 많군요. 저는 사대주의하고 관련이 있는 줄 알았어요.


한국에 다 있어.

이걸 일본놈들이 와가지고 또 막 다 헷갈리게 해놨어.

그런데 다시 또 최근에 복원시킨 것도 있는데

예를 들면 공자가 태어난 곳이 부여에 곡부가 있다구.

부여에 가면 곡부가 있어. 거기가 공자가 태어난 데야.

공룡 : 네? 공자가 한국에서 태어났어요?

아니, 중국에서 태어났는데, 그 곡부란 이름을 따서 지었다 그 얘기지.


지금 중국이 엄청나게 발달하잖아.

돈이 엄청나게 몰리고 있단 말이야

세계적으로 지금 돈은 중국, 그리고 중동으로 몰리고 있어.

돈이 다 그리로 가있어, 그거가지고 여기서 바둑두듯이 논단 말이야.

중국의 돈은 결국 다 우리 것이 되니까 실컷 벌도록 놔둬야지.


아무튼 단양은 중국을 경영하기 위해서 진을 쳐놓은 곳이다. 이런 얘기야.

그리고 청양과 단양, 부여 이 주변으로 뭐가 많아.
by 이지 easy 2008. 2. 18. 01:19